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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초

ETF 이름 앞 KODEX·TIGER는 무슨 뜻일까? 운용사별 ETF 브랜드 정리

by The Value Edit 2026.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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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를 검색하다 보면 이름 앞에 낯선 단어가 붙어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KODEX 200
TIGER 미국S&P500
AC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배당100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처음 ETF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종목명도 긴데, 앞에 붙은 영어까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KODEX가 무슨 뜻인지, TIGER는 어떤 회사인지, ACE와 RISE는 또 무엇인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ETF 이름 앞에 붙은 KODEX, TIGER, ACE, RISE, SOL 같은 단어는 대부분 자산운용사의 ETF 브랜드명입니다.

쉽게 말해 ETF의 이름표입니다.

ETF는 보통 자산운용사가 만들고 운용합니다. 그래서 ETF 이름 앞에 붙은 브랜드명을 보면 어느 운용사에서 만든 상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 이름 앞에 붙는 브랜드명이 무엇인지, 국내 ETF 브랜드와 운용사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ETF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TF 브랜드명은 운용사를 알려주는 이름표

ETF는 증권사가 직접 만드는 상품이 아니라, 보통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ETF에는 KODEX가 붙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든 ETF에는 TIGER가 붙습니다.

즉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 ETF 브랜드입니다.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브랜드입니다.

ETF 이름을 볼 때 맨 앞 브랜드명만 알아도 “이 ETF는 어느 운용사 상품이구나” 하고 파악할 수 있습니다.

ETF 이름은 길어 보이지만 대부분 구조가 있습니다. 브랜드명, 투자 지역, 투자 대상, 투자 전략이 합쳐져 이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ETF 브랜드와 운용사 정리

국내 ETF를 볼 때 자주 만나는 브랜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ETF 브랜드운용사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ACE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 KB자산운용
SOL 신한자산운용
PLUS 한화자산운용
HANARO NH-Amundi자산운용
KIWOOM 키움자산운용
TIMEFOLIO 타임폴리오자산운용
WON 우리자산운용
KoAct 삼성액티브자산운용
1Q 하나자산운용
DAISHIN343 대신자산운용

이 중 개인 투자자가 가장 자주 보는 브랜드는 KODEX, TIGER, ACE, RISE, SOL 정도입니다.

국내 ETF 시장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가 오래전부터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ETF를 처음 공부한다면 우선 이 두 브랜드부터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KODEX 200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코스피200 ETF입니다. KODEX 미국S&P500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S&P500 관련 ETF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KODEX라는 브랜드명은 국내 ETF 시장에서 오래 사용된 이름입니다.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KODEX는 Korea와 Index를 합친 브랜드로 설명됩니다.

ETF 이름에서 KODEX가 보이면 “삼성자산운용 상품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TIGER 미국S&P5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S&P500 관련 ETF입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반도체 관련 ETF입니다.

ETF 이름이 길어도 브랜드명부터 나누어 읽으면 훨씬 쉬워집니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이라는 이름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미국 반도체 관련 지수
ETF 성격: 미국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

이렇게 쪼개서 보면 긴 이름도 조금씩 읽히기 시작합니다.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ACE 미국나스닥100이라는 ETF가 있다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나스닥100 관련 ETF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ETF 시장에서 ACE 브랜드도 자주 보입니다. 미국 지수 ETF, 채권 ETF, 배당 ETF 등 다양한 상품에 ACE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ETF 이름 앞에 ACE가 보이면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RISE는 KB자산운용

RISE는 KB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조금 헷갈릴 수 있는 이유는 예전에는 KB자산운용 ETF가 KBSTAR라는 브랜드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KB자산운용은 2024년 7월 17일부터 ETF 브랜드명을 기존 KBSTAR에서 RISE로 변경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자료에서 KBSTAR 미국나스닥100이라고 나오던 상품이 현재는 RISE 미국나스닥100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브랜드명이 바뀌었다고 해서 ETF의 기초지수나 운용전략이 모두 바뀐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브랜드명 변경에 따른 상품명 변경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따라서 예전 글에서 KBSTAR가 보이면 “지금은 RISE로 바뀐 KB자산운용 ETF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SOL은 신한자산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배당주 관련 ETF입니다. SOL 반도체, SOL 미국AI, SOL 미국양자컴퓨팅처럼 테마형 ETF에서도 SOL 브랜드를 볼 수 있습니다.

ETF 이름 앞에 SOL이 붙어 있다면 신한자산운용 상품입니다.

PLUS는 한화자산운용

PLUS는 한화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전에는 한화자산운용 ETF가 ARIRANG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2024년 7월 23일부터 브랜드명이 ARIRANG에서 PLUS로 변경되었습니다. 한화자산운용 공지에서도 ARIRANG 고배당주가 PLUS 고배당주로 바뀌는 식의 종목명 변경 사례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 자료에서 ARIRANG이라는 이름을 보더라도 현재 증권사 앱에서는 PLUS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면 같은 상품인데 이름이 달라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ARIRANG은 현재 PLUS로 변경되었다고 기억하면 됩니다.

HANARO는 NH-Amundi자산운용

HANARO는 NH-Amundi자산운용의 ETF 브랜드입니다.

예를 들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HANARO Fn K-반도체 같은 ETF가 있습니다.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금융 계열과 Amundi가 함께하는 자산운용사입니다.

ETF 이름 앞에 HANARO가 붙어 있다면 NH-Amundi자산운용 상품입니다.

같은 S&P500 ETF인데 브랜드가 여러 개인 이유

ETF를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미국 S&P500 ETF는 하나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왜 KODEX도 있고 TIGER도 있고 ACE도 있을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같은 지수를 따라가더라도 여러 자산운용사가 각각 ETF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S&P500에 투자하는 ETF라도 삼성자산운용이 만들면 KODEX가 붙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들면 TIGER가 붙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만들면 ACE가 붙습니다.

기초지수는 비슷해도 상품별로 총보수, 환헤지 여부, 분배금 정책, 거래량, 순자산 규모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는 같은 투자대상을 두고도 여러 상품을 비교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ETF 고를 때 브랜드만 보면 될까?

ETF 브랜드는 어느 운용사 상품인지 알려주는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브랜드만 보고 ETF를 고르면 부족합니다.

브랜드가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나에게 좋은 ETF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ETF를 고를 때는 아래 요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첫째, 총보수와 기타비용입니다.
ETF는 장기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 차이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둘째, 거래량입니다.
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사고팔 때 원하는 가격에 거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셋째, 순자산 규모입니다.
ETF 규모가 너무 작으면 장기적으로 상품 유지 여부가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넷째, 환헤지 여부입니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ETF는 환율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헤지형인지 환노출형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분배금 정책입니다.
배당형 ETF라면 분배금을 얼마나 자주 주는지, 분배 재원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ETF 브랜드명은 출발점이고, 실제 비교는 비용, 규모, 거래량, 전략, 환헤지 여부로 해야 합니다.

ETF 이름 쉽게 읽는 방법

ETF 이름은 길어 보이지만 대부분 일정한 구조를 가집니다.

보통 아래 순서로 읽으면 쉽습니다.

운용사 브랜드 + 투자 지역 + 투자 대상 + 전략

예를 들어 KODEX 미국S&P500TR이라는 이름을 보겠습니다.

KODEX: 삼성자산운용
미국S&P500: 미국 대표 500개 기업 지수
TR: Total Return, 배당 재투자 방식

또 다른 예시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보겠습니다.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 배당주 관련 지수
성격: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

이렇게 이름을 나눠 읽으면 처음에는 외계어처럼 보였던 ETF 이름도 생각보다 정직한 설명문처럼 보입니다.

초보자가 먼저 기억하면 좋은 ETF 브랜드

ETF를 처음 공부한다면 모든 운용사 브랜드를 한 번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아래 정도만 기억해도 국내 ETF 검색이 훨씬 쉬워집니다.

브랜드운용사

KODEX 삼성자산운용
TIGER 미래에셋자산운용
ACE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 KB자산운용
SOL 신한자산운용
PLUS 한화자산운용
HANARO NH-Amundi자산운용

특히 KODEX와 TIGER는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자주 보이는 브랜드입니다. ACE, RISE, SOL, PLUS도 최근 다양한 상품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이 정도만 알아도 “왜 같은 S&P500인데 이름이 여러 개지?”라는 의문이 많이 줄어듭니다.

ETF 브랜드 변경을 볼 때 주의할 점

ETF 시장에서는 브랜드명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B자산운용은 KBSTAR에서 RISE로,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에서 PLUS로 브랜드명을 변경했습니다. KB자산운용은 2024년 7월 17일부터 RISE를 적용했고, 한화자산운용은 2024년 7월 23일부터 PLUS 브랜드를 사용했습니다.

브랜드 변경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상품 내용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브랜드명 변경에 따른 상품명 변경입니다.

다만 투자자는 이름이 바뀐 ETF를 볼 때 기초지수, 총보수, 운용전략이 기존과 동일한지 공식 상품 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ETF 이름 앞에 붙은 KODEX, TIGER, ACE, RISE, SOL 같은 단어는 대부분 자산운용사의 ETF 브랜드명입니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자산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는 KB자산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 PLUS는 한화자산운용, HANARO는 NH-Amundi자산운용입니다.

ETF 이름은 길어 보이지만 구조를 나누어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브랜드명은 운용사를 알려주고, 그 뒤에 붙는 단어는 투자 지역, 투자 대상, 투자 전략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ETF를 고를 때 브랜드명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총보수, 거래량, 순자산 규모, 환헤지 여부, 분배금 정책, 기초지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TF 이름은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읽는 법을 알면 훨씬 쉬워집니다. 앞으로 ETF를 볼 때는 이름 전체를 외우려고 하지 말고, 맨 앞 브랜드명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특정 ETF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TF 브랜드명과 운용사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정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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